포괄적 성교육은 모든 학교로!

부당 전보 승소에 이은 부당 해임 승소!!

온전한 해결을 위해 계속 되어야 할 투쟁

7월 24일 지혜복 교사는 부당 해임 취소소송에서 승소로 승리하였습니다. 승리를 만들어 낸 동지들 서로 함께 축하하였습니다.

 

선고 전 날인 7월 23일에는 자녀의 성폭력 피해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2년 여 싸워오신 학부모께서 서울시교육청을 찾았다가 출근선전전 중인 A학교 공대위 백종성 동지와 지혜복 동지를 우연히 만나게 되셨습니다.

같은 사안 투쟁 주체인 동지들은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의 곁에 서서 성심껏 도왔고 힘들지만 꿋꿋하게 싸워오신 학부모님과 연결되는 울림이 있던 날입니다.

 

피해학생 학부모는 학교 교사에게 상의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2년 동안 2차 피해로 고통 받는 자녀들이 떠올라 교육청의 무책임에 울분을 토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피해학생도 학부모도 투쟁하고 연대하는 우리들도 학교와 교육청이 학생 인권을 위해 애쓰는 교사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호하지 않기에 교사가 나서지 못하는 현실을 알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부당전보, 직무유기를 이유로 한 형사고발을 감행한 책임자에 대한 징계 없이는 피해 학생과 보호자가 피눈물을 흘리는 현실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 니다.

 

공공기관이며 교육기관의 책임자 징계는 명백히 당연한 처분이지만 노동자에게는 폭력을 가하고 책임자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이 비상식적인 현실을 함께 넘어서야 합니다. 면죄부의 본질은 최고 책임자인 정근식 교육감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A학교 공대위는 서울시교육청에 지혜복 교사 복직에 대한 성실한 이행뿐만 아니라 본 사안 부당전보, 형사고발 책임자를 징계하도록,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인 연대동지들에 대한 피해회복지원으로 진정한 책임 이행하도록, 포괄적 성교육 즉각 도입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요구하며 투쟁해온 것입니다.

 

본 테마는 성폭력피해학생을 도운 공익제보자 지혜복 교사가 A학교로 가는 길을 이어갑니다.

 

본 테마에 게재되지 않아도 용산 오렌지색 농성장에서의 선전전과 농성장 지킴이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표 사진은 이후 활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학교 성폭력 공익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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