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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과 경찰을 동원해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한 사태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한다.

연대성명

전국청소년노동조합 위원장 제갈현 · 2026-04-01

2026년 4월 1일, 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과 경찰을 동원해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한 사태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에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는 정반대로, 서울시교육청은 자신들과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전혀 용납하지 못한다는 듯이 시위를 폭력으로 억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교육기관으로서 마땅히 보여야 할 ‘타자 윤리’의 모범은커녕, 학생들에게 폭력과 배제의 논리를 학습시키는 행위이다. 과연 이러한 태도로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 우리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이전에도 지혜복 교사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해왔으며, 오늘의 사태는 그러한 왜곡된 태도의 연장선에 있다. 이에 우리는 서울시교육청이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에 대해 즉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 전국청소년노동조합은 인근 조합원들에게 긴급 연대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부당한 권력 행사에 맞서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행동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공권력에 의해 자행되는 폭력에 끝까지 맞설 것이다.

 

2026년 4월 1일


전국청소년노동조합 위원장 제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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